성수역 핫한 고기집을 가보자 [뚝도농원]

오랜만이다.
성수로 데이트를 다녀왔다.
고기가 땡겼고, 미리알아봐둔 성수역 고기맛집인 뚝도농원에 갔다. 따라와라

[카카오맵] 뚝도농원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82 1층 (성수동2가)

http://kko.to/t0oF8quwlo

뚝도농원

위치는 성수역 4번출구에서 조금 걸어가면된다.

4번출구로 나와 5분정도 걸으면  허름한 옛 큰공장같은곳을 도착하게되는데, 입구에 저렇게 뚝도농원이라고 써있다.
요새 인스타감성을 노린듯하다. 내스탈은아니야

입구에 들어서면 아주힙하다.  조명과 음악이 신난다. 짐들을 둘수있는 사물함도 있다. 단지 아쉬운점이라면 대기장소치고 에어컨이없다. 개덥다. 개더워도 힙하니 춤추자.

입구에 키오스크가있고, 순서표를 받을수있다. 나는 7시쯤갔는데도 앞에 8팀있었다. 일찍가자

한가지팁! 2명은 예약이안되지만 3명부터는 예약가능하니 미리예약하자. 땀 엄청난다.

우리차례가 되어 들어갔다. 매장안을 들어가면 생각보다 첫인상은 굉장히넓고, 기름냄새, 고기냄새가 난다.
나쁘지않다.

메뉴판이다. 우리는 중 세트로 주문했고, 나중에 냉국수와 칼집가브리살을 더시켰다. 2명이서 먹기 충분!

기본반찬들이 나왔는데 볼품없게 나왔지만 개존맛탱이다. 특히 장들이 굉장히 독특하면서 맛있다. 직접 개발한 소스라고했다.

오리고기와 가브리살, 오겹살이 나오는데
너무배고파서 오리고기는 사진을 못찍었다. 오리는 순삭하고  가브리살을 올린사진이다.
특히 직접개발한 소스들과 찍어먹으면 대존맛이다.

아참 뚝도농원의 직원들은 굉장히 친절하다. 재료와 음식에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못믿을것같아 영상첨부한다. 개친절하네

그치?

다먹고 냉국수를 시켰다. 굉장히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갔는데, 모든음식에 설명은 잘해주지만 기억에 나지않는다. 일반적인 국수맛이랑은 다른 맛인데 먹을수록 계속 먹어진다. 특이한맛이지만 맛있다. 먹어라

저래도 모자라서 가브리살을 더 시켰다. 파를 고기에 양념해주는데 요게 또 별미다.

순삭해서 먹었다. 굉장한 별미였다. 또가볼만하다.
내가 또가볼만하다는건 괜찮다는거다.

내평가점수(5점만점)
맛: 4.5점 (대체적으로 음식이 독특하고 맛있다)
친절도 : 5점(모든직원이 친절하다.)
분위기: 4점(힙한 분위기 but 고기냄새가 심해)
가성비:3.5점(가격대비 양은 조금 아쉽다.)